중요문화재

신란 생애 전기 회화 두루마리

1295년(가마쿠라 시대)
5권
작가: 가쿠뇨

예상 소요 시간: 2분

善信上人絵詞伝

이미지와 글로 전달되는
신앙과 일상생활 이야기

이 작품은 정토진종의 창시자인 신란, 즉 견진화상(1173~1263)의 일생을 그린 불교 회화의 걸작입니다. 총 13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면에는 생생한 삽화와 해설문이 어우러져 있습니다. 구성은 총 5권으로 길이는 약 37미터에 달하며 일본 불교 미술사에서 손꼽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두루마리는 1295년에 신란의 증손자이자 혼간지 절의 창건자 중 한 사람인 가쿠뇨(1271~1351)가 신란 열반 32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의뢰하여 제작되었습니다. 화가는 미상이나 설명문과 함께 실린 그림은 인물, 건축, 의복, 풍속 등이 매우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.

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불교 전기 회화 두루마리 중 하나로, 고전적인 야마토에 화풍의 양식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. 이 작품은 단순히 종교적 기록을 넘어 13세기 일본 사회의 문화와 서민의 일상, 그리고 한 종교 지도자의 신앙과 사상을 시각적으로 전하는 유일무이한 문화 유산으로 평가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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